TLB Korea의 대표 모델인 135 모델은 기존에는 블랙, 브라운, 뮤지엄 카프의 다크 브라운 이렇게 3가지 모델로 진행되었습니다.
이번에 선보이는 두 가지 모델은 코도반 가죽으로 유명한 미국 호윈(Horween) 사의 헤치 그레인(Hatch Grain) 카프를 사용하여
기존 모델들에 비해 보다 조금 더 앤티크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.
Velazquez 라스트가 적용된 135 모델은 크고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아름다움이 더해진다고 할 수 있으며,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가죽을 꿰매는 방식인
핸드-쏘운 스티치(Hand-sewn Stitch)와 토 부분에 적용되어 있는 스킨 스티치(Skin stitch)가 대표적인 디테일입니다.
진한 다크 브라운과 화사한 탄 컬러로 새롭게 찾아온 135 모델은 능숙한 장인들의 솜씨가 요소마다 묻어 있습니다. 평소 거친 느낌의 덱스처가 부담스러워 그레인 레더를 멀리하셨다면, 조금 더 소프한 느낌의 헤치 그레인 레더가 적용된 135 모델들로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